부족함 대신 아름다움을 사랑할 때, 치유의 본질에 닿는다.
우리는 종종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만을 찾아내곤 합니다. 툭 튀어나온 콤플렉스, 부족한 인내심, 혹은 남들보다 느린 발걸음 같은 것들 말이에요. 잭 콘필드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선택지를 제시합니다. 우리가 가진 결점과 싸우며 괴로워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점들을 사랑할 것인지 말이죠. 진정한 치유는 상처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이미 존재하는 빛을 발견하고 그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습관적으로 스스로를 비난하곤 합니다. 예를 들어, 오늘 하루 계획했던 일을 다 해내지 못했을 때 우리는 '나는 왜 이 모양일까'라며 자책에 빠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그 순간 잠시 멈춰서서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비록 계획은 틀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루를 버텨낸 나의 인내심, 그리고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스스로를 다독일 줄 아는 나의 다정함 같은 것들 말이에요. 잘못된 것에 집중하는 대신, 잘 해낸 작은 부분에 시선을 돌리는 순간 마음의 긴장이 풀리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 비비덕도 가끔은 실수할 때가 있어요. 글을 쓰다가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엉엉 울고 싶을 때도 있고, 마음이 마음대로 되지 않아 속상할 때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저는 제가 가진 따뜻한 마음과, 이렇게 여러분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어 하는 열정을 떠올리며 스스로를 안아주려고 노력해요. 나의 부족함을 고치려고 애쓰기보다, 내가 가진 예쁜 마음을 먼저 사랑해주는 것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거든요.
오늘 하루, 당신의 마음을 괴롭히는 결점 하나를 잠시 내려놓아 보는 건 어떨까요? 대신 당신이 가진 아주 작은 장점 하나를 찾아 입 밖으로 소리 내어 말해보세요. '나는 오늘 누군가에게 미소를 지어주었어', '나는 오늘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 같은 사소한 것도 좋아요. 당신이 가진 빛나는 조각들을 사랑하기 시작할 때, 당신의 마음은 비로소 진정한 치유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은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