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빛이 밖으로 비칠 때 어둠은 스스로 물러간다.
오프라 윈프리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뭉클해지곤 해요. 우리가 인생에서 얻게 되는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무언가를 간절히 원한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상처 입은 마음을 마주하고 치유해 나가는 용기에서 시작된다는 뜻이니까요. 우리는 때로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 요구하기를 주저하고, 아픈 기억을 마주하는 것이 너무 버거워 외면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성장은 우리가 그 두려움의 문턱을 넘어서기로 결심할 때 비로소 시작되는 것 같아요.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 있어요. 직장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고 싶거나, 관계에서 더 깊은 사랑을 확인받고 싶을 때 우리는 먼저 용기를 내어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또한, 과거의 실수나 슬픔이 나를 붙잡고 있을 때 그것을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어루만지고 낫게 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그 아픔을 통과해야만 우리는 비로소 더 단단하고 풍요로운 삶을 맞이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 중에 아주 소심했던 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늘 남의 눈치만 보느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말하지 못했죠.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떨리고 무서웠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자 주변의 공기가 바뀌는 것을 경험했답니다. 무엇보다 과거의 상처를 직시하고 스스로를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지면서, 친구의 눈빛은 이전보다 훨씬 생기 있고 밝아졌어요. 요구하는 용기와 치유하는 용기가 합쳐졌을 때 일어난 마법 같은 변화였죠.
여러분도 혹시 마음속에만 품고 있는 소중한 소망이 있나요? 혹은 아직 다 아물지 않아 건드리기조차 두려운 상처가 있나요? 오늘만큼은 자신에게 조금 더 용기를 내어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원하는 것을 당당하게 요청해도 괜찮고, 아픈 마음을 천천히 돌봐주어도 괜찮습니다. 그 용기 있는 발걸음이 당신의 삶을 더욱 아름다운 빛으로 채워줄 거예요. 오늘 밤, 거울 속의 자신에게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를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