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하트마 간디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 한구석이 아주 고요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행복이라는 것이 거창한 성취나 엄청난 행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의 생각과 밖으로 내뱉는 말, 그리고 내가 움직이는 행동이 서로 어긋나지 않고 하나의 아름다운 선을 이루는 상태라는 점이 참 감동적이지 않나요? 우리가 불행하다고 느낄 때는 대개 마음속으로는 원하지 않으면서도 상황 때문에 다른 말을 하거나, 머리로는 옳다고 생각하면서도 몸은 반대로 움직이는 불협화음이 생길 때인 것 같아요.
우리의 일상을 한번 돌아볼까요? 예를 들어, 우리는 친구에게 진심으로 응원을 보내고 싶으면서도 막상 입으로는 무심한 척 툭 내뱉는 말을 할 때가 있어요. 혹은 몸은 너무 지쳐서 쉬고 싶어 하는데, 머리로는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자신을 채찍질하며 억지로 무거운 몸을 움직이기도 하죠. 이런 작은 어긋남들이 하나둘 쌓이다 보면, 우리는 분명 무언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알 수 없는 공허함과 불편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저 비비덕도 가끔은 마음과 행동이 따로 놀 때가 있어요.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싶으면서도 쑥스러운 마음에 엉뚱한 농담을 던져버리고, 스스로를 다독여주고 싶으면서도 자꾸만 작은 실수에 집착하며 괴롭힐 때가 있거든요. 그럴 때마다 저는 잠시 멈춰 서서 제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고 노력해요. 내가 지금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입술이 내뱉는 말이 내 진심을 담고 있는지 차분히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 거죠.
오늘 하루, 여러분의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이 얼마나 닮아 있는지 가만히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만약 조금 어긋나 있다면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다시 조화를 찾을 수 있도록 아주 작은 것부터 하나씩 맞춰나가 보세요. 거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믿는 가치에 따라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는 것, 그 작은 일치감이 모여 여러분의 마음을 가장 평온하고 행복한 상태로 이끌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