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것이 아닌 소소한 기쁨에 마음을 기울이면 행복은 저절로 찾아옵니다.
행복은 아주 거창한 성취나 특별한 이벤트에서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고 마틴 셀리그먼은 말해요. 대신 우리 주변에 흩어져 있는 아주 작은 즐거움들에 마음을 기울일 때, 그 조각들이 모여 커다란 행복의 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이죠.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느냐에 따라 만들어가는 합성물과 같답니다.
우리의 일상은 때로 무미건조하고 반복적인 일들로 가득 차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어요. 아침에 눈을 뜨는 것부터 출근을 하고, 업무를 처리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그저 의무처럼 느껴지기도 하죠. 하지만 그 익숙한 흐름 속을 자세히 들여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놓치고 지나갔던 반짝이는 순간들이 숨어 있답니다. 따뜻한 햇살이 창가에 머무는 모습이나, 점심 식사 후 마시는 시원한 커피 한 잔의 온기 같은 것들 말이에요.
얼마 전 저 비비덕도 조금 우울한 오후를 보낸 적이 있었어요. 하는 일은 잘 풀리지 않는 것 같고 마음은 텅 빈 것 같았죠. 그런데 문득 길가에 핀 작은 이름 모를 꽃이 바람에 흔들리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좋아하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왔는데, 그 순간 아주 짧지만 포근한 위로를 받았답니다. 거창한 성공은 아니었지만, 그 작은 순간들에 집중하니 마음속에 작은 온기가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여러분도 오늘 하루, 아주 사소한 것에 눈을 돌려보는 연습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컵의 따스함, 퇴근길의 붉은 노을, 혹은 사랑하는 사람의 짧은 안부 인사 같은 것들에 말이에요. 아주 작은 즐거움들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의 마음속에도 커다란 행복이 예쁘게 만들어져 있을 거예요. 오늘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든 아주 작은 조각은 무엇이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