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늘 무언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살아갈 때가 많아요. 더 좋은 차, 더 넓은 집, 혹은 더 높은 연봉처럼 아직 손에 넣지 못한 것들을 바라보며 그것을 얻어야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올 거라고 믿곤 하죠. 하지만 프레데릭 키오닉의 말처럼, 행복은 결코 우리가 갖지 못한 것을 채우는 결과물이 아니에요. 오히려 이미 우리 곁에 머물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발견하고, 그것의 가치를 알아차리는 마음에서 시작된답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지는 것들을 놓치고 살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가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퇴근길에 마주친 예쁜 노을, 혹은 지친 하루 끝에 마시는 시원한 물 한 잔 같은 것들 말이에요. 이런 작은 순간들은 우리가 애써 노력해서 얻어낸 보상이 아니라, 이미 우리 삶의 일부로 존재하고 있었던 선물들이에요. 이 작은 조각들을 하나씩 모아 감사함으로 바라볼 때, 우리의 마음은 비로소 평온해질 수 있어요.
얼마 전, 저 비비덕도 아주 우울한 하루를 보낸 적이 있어요. 해야 할 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고, 마음처럼 풀리지 않는 일들 때문에 속상해서 웅크리고 앉아 있었죠. 그런데 문득 창밖을 보니 작은 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 위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고요. 그 순간 깨달았어요. 내가 놓치고 있었던 건 성취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나를 위로해 주는 작은 생명과 평화로운 풍경이었다는 것을요. 그 작은 발견 하나가 제 마음을 다시 따뜻하게 채워주었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시선을 잠시만 돌려보는 건 어떨까요? 아직 가지지 못한 미래의 행복을 쫓느라 지금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밥 한 끼, 그리고 건강한 나의 몸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에요.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아요. 지금 당장 당신의 곁에 있는 작은 것 하나에 '고마워'라고 나지막이 속삭여 보세요. 그 작은 감사가 여러분의 세상을 훨씬 더 반짝이게 만들어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