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가끔 시간이 너무 많이 흘러버렸다고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한계를 긋곤 해요. 무언가를 새로 시작하기에는 이미 늦었다고, 지금 내 나이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하며 꿈의 크기를 줄여버리기도 하죠. 하지만 C.S. 루이스의 이 말은 우리에게 아주 소중한 진실을 일깨워줍니다. 우리가 숨 쉬고 있는 한,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새로운 꿈을 꾸는 데 있어 결코 늦은 때란 없다는 사실을 말이에요. 나이라는 숫자는 단지 우리가 지나온 길의 기록일 뿐, 우리가 나아갈 길의 끝을 결정하는 벽이 아니랍니다.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을 자주 마주하게 돼요. 은퇴를 앞둔 분이 뒤늦게 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하거나, 아이를 다 키운 뒤에야 비로소 배우고 싶었던 외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분들을 볼 때면 제 마음도 덩달아 뭉클해지곤 해요. 어제와 똑같은 오늘을 보내며 '이제 와서 뭘 더 할 수 있겠어'라고 자책하고 있는 당신에게, 사실은 지금 이 순간이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새로운 꿈을 꿀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점일지도 모른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사무직으로 일하며 자신의 창의성을 억누르며 살았어요. 마흔이 넘은 어느 날, 그 친구는 문득 작은 도자기 공방의 수업을 듣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죠. 주변에서는 그 나이에 무슨 취미냐며 만류하기도 했지만, 친구는 용기를 내어 흙을 만지기 시작했어요. 지금 그 친구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온기를 가진 도자기를 만드는 예술가가 되어 행복해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새로운 꿈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나를 설레게 하는 작은 시작으로부터 피어나곤 해요.
오늘 하루, 마음 한구석에 묻어두었던 작은 소망 하나를 꺼내보는 건 어떨까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새로운 요리 레시피를 배우는 것이나, 매일 아침 산책을 시작하는 것 같은 일들 말이에요. 저 비비덕도 여러분이 새로운 꿈을 향해 내딛는 그 용기 있는 첫걸음을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하고 있을게요. 당신의 모든 시작은 언제나 아름답고 가치 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