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각자의 꿈을 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어떤 꿈은 잠들기 전 머릿속을 떠도는 몽상에 그치고, 어떤 꿈은 눈을 뜬 뒤에도 우리를 움직이게 만드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도 하죠. T.E. 로렌스의 이 문장은 꿈의 가치가 단순히 상상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상상을 현실로 옮기려는 의지에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밤의 꿈이 달콤한 환상이라면, 낮의 꿈은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이 땅을 변화시키는 용기 있는 행동입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현실이라는 벽 앞에 부딪혀 꿈을 접어두곤 합니다. '이건 불가능해',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하자'라며 꿈을 마음속 깊은 먼지 쌓인 구석으로 밀어 넣어버리죠. 하지만 진정으로 변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낮의 꿈을 꾸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눈을 감고 상상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의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작은 방법들을 찾아 나섭니다. 그들의 행동은 때로 주변을 놀라게 할 만큼 과감하고 거침없기에, 로렌스는 이들을 위험한 사람들이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제 친구 중에 아주 소박하지만 단단한 꿈을 가진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는 언젠가 작은 꽃집을 열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죠. 처음에는 그저 퇴근길에 예쁜 꽃을 보는 것뿐이었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친구는 퇴근 후 꽃꽂이 수업을 듣기 시작했고, 작은 화분들을 하나둘씩 모으기 시작했어요. 꿈을 머릿속에만 가두지 않고, 매일 조금씩 현실의 조각으로 만들어 나가는 친구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친구의 꿈은 더 이상 밤의 환상이 아니라, 매일 아침 꽃을 가꾸는 생생한 현실이 되어가고 있었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계신가요? 혹시 소중한 꿈을 먼지 쌓인 마음 한구석에 숨겨두고, 눈을 뜬 뒤에는 현실의 무게에 눌려 잊으려 애쓰고 있지는 않나요? 거창한 계획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의 꿈을 향해 아주 작은 발걸음 하나를 내디뎌 보세요. 눈을 뜨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여러분의 그 용기가, 언젠가 마주할 멋진 현실을 만들어낼 거예요. 비비덕도 여러분의 그 용기 있는 시작을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