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은 꿈을 포기해도 흘러가니, 같은 시간이라면 꿈을 향해 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얼 나이팅게일의 이 말은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두려움을 어루만져 주는 힘이 있어요. 우리는 종종 꿈을 향해 나아가는 길을 바라보며 그 끝이 너무 멀게만 느껴져서 시작하기도 전에 지쳐버리곤 하죠.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릴지, 내가 과연 그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지 계산하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쪽을 선택하게 돼요.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우리가 망설이고 주저하는 그 순간에도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다는 점이에요.
우리의 일상은 늘 계획과 예측으로 가득 차 있지만, 사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흘러가는 강물과 같아요. 만약 우리가 꿈을 포기하고 현실에 안주하기로 결정한다면, 그 시간 또한 속절없이 지나가 버리겠죠. 1년 뒤, 혹은 5년 뒤의 나를 상상해 보세요. 꿈을 향해 한 걸음이라도 내디뎠던 시간과, 단지 시간이 오래 걸릴까 봐 두려워하며 멈춰 서 있었던 시간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을 거예요. 결국 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 버리기에, 그 흐름 속에 우리의 열정을 실어 보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이 아닐까요?
제 친구 중 한 명은 아주 오랫동안 자신만의 작은 공방을 차리는 꿈을 꾸고 있었어요.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직장 생활과 쌓여가는 피로 속에서, 준비 기간이 너무 길어질 것 같다는 생각에 매번 꿈을 뒤로 미루곤 했죠. 그러던 어느 날, 친구는 문득 깨달았어요. '어차피 3년 뒤가 되어도 지금처럼 직장에 다니고 있을 텐데, 차라리 그 3년 동안 조금씩이라도 내 공방을 준비해 나가는 게 낫겠다'라고 말이에요. 그 작은 결심이 친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답니다.
여러분도 혹시 거대한 목표 앞에서 작아지는 기분을 느끼고 있나요? 꿈을 이루기까지 걸릴 긴 시간을 두려워하기보다, 그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내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에 집중해 보세요. 오늘 당장 거창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필요는 없어요. 그저 아주 작은 씨앗을 심는 마음으로 오늘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흐르는 시간 속에서 여러분의 꿈이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저 비비덕이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