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라는 언어를 통해 아름다움에 집중하는 것, 그것이 예술가가 세상에 전하는 가장 따뜻한 메시지이다
알마 토마스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알록달록한 물감이 번져나가는 기분이 들어요. 색채를 통해 아름다움과 행복에 집중하려 했다는 그 말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넘어 우리가 세상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 것인가에 대한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 삶은 때로 무채색처럼 잿빛으로 느껴질 때가 있지만, 사실 그 안에는 우리가 발견해주길 기다리는 수많은 빛깔이 숨어 있답니다.
우리의 일상도 이와 다르지 않아요. 매일 반복되는 출근길, 쌓여있는 업무, 정신없는 가사 노동 속에서 우리는 자칫 소중한 행복의 색깔들을 놓치기 쉽죠. 하지만 조금만 시선을 돌려보면, 창가로 스며드는 따스한 오후의 햇살이나 길가에 피어난 작은 들꽃의 노란 빛깔처럼 아주 사소한 아름다움들이 우리 곁에 늘 머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중요한 건 눈에 보이는 화려함이 아니라, 그 색채를 발견하려는 우리의 마음가짐인 것 같아요.
얼마 전, 저 비비덕이 아주 우울한 하루를 보낸 적이 있었어요. 구름이 잔뜩 낀 하늘처럼 마음이 무겁기만 했죠. 그런데 문득 길가에 핀 보라색 라일락 향기를 맡게 되었는데, 그 순간 신기하게도 마음 한구석에 작은 빛이 들어오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거창한 기쁨이 아니더라도, 저처럼 아주 작은 색채 하나에 집중하는 것만으로도 다시 일어설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여러분의 오늘 하루에는 어떤 색깔이 머물고 있었나요?
이제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아요. 당신의 눈에 들어오는 예쁜 색깔 하나를 찾아내어 마음속에 저장해 보는 건 어떨까요? 그 작은 발견이 모여 당신의 하루를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빛으로 채워줄 거예요. 당신의 세상이 언제나 다채로운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저 비비덕이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