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B. 안토니의 '실패는 불가능하다'라는 말은 처음 들었을 때 조금 당황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언가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그것을 실패라고 부르고, 마음 아파하며 멈춰 서곤 하니까요. 하지만 이 문장은 우리가 겪는 모든 시행착오가 결코 헛된 끝이 아니라는 아주 용기 있는 선언이에요. 실패라는 것은 우리가 목표로 가는 길 위에 놓인 하나의 이정표일 뿐, 결코 우리의 여정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종착역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우리의 일상을 한번 돌아볼까요? 요리를 하다가 소금을 너무 많이 넣어서 음식을 망쳤다고 해서, 우리가 요리사로서의 길을 포기해야 하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그 경험을 통해 다음에는 간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배우게 되지요. 공부나 업무, 혹은 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실수하고 넘어지는 순간마다 우리는 조금씩 더 단단해지고, 다음 걸음을 내딛기 위한 소중한 데이터를 얻고 있는 셈이랍니다. 실패는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예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실수할 때가 있어요. 따뜻한 차를 준비하다가 컵을 엎질러서 마음이 울적해졌던 적이 있었죠. 하지만 그 순간 저는 멈춰서서 '아, 다음에는 컵을 조금 더 조심해서 놓아야겠구나'라고 생각하며 바닥을 닦아냈어요. 컵을 엎지른 사건은 저에게 실패가 아니라, 더 신중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었답니다. 여러분도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느껴질 때, 그것을 실패라는 이름으로 가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지금 혹시 마음이 무겁고 모든 것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잠시 숨을 고르고 스스로에게 말해 주세요. 나는 지금 실패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성공으로 가는 길을 아주 성실하게 학습하고 있는 중이라고요. 오늘 여러분이 겪은 작은 실수들을 미워하지 마세요. 대신 그 경험이 여러분을 어떤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줄지 기대하며, 아주 작은 한 걸음이라도 좋으니 다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저는 언제나 여기서 여러분을 응원하며 기다리고 있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