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승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라는 맥아더 장군의 말은 언뜻 들으면 아주 차갑고 단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중요한 순간들에 대해 아주 깊은 책임감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답니다. 단순히 상대를 이겨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목표로 삼은 가치나 지켜내야 할 신념에 있어서만큼은 적당한 타협이나 어설픈 대안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숭고한 의지를 담고 있는 것이지요.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매일 작은 전쟁들을 치르며 살아갑니다. 시험 합격, 프로젝트의 성공, 혹은 소중한 사람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일처럼 말이에요. 가끔은 결과가 불확실해서 적당히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고, '이 정도면 됐지'라며 스스로를 속이며 타협하고 싶은 유혹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얻기 위해서는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난을 피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미 마음 깊은 곳에서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오랫동안 준비하던 공무원 시험에서 몇 번의 낙방을 경험한 적이 있어요. 친구는 중간에 공부를 그만두고 다른 길을 찾는 것이 훨씬 편안한 선택지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다독이려 했죠. 하지만 친구는 결국 다시 책상 앞에 앉았습니다. 그 친구에게는 단순히 합격이라는 결과보다, 자신이 선택한 길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지고 승리해내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이 무엇보다 중요했기 때문이에요. 그 단호한 마음이 결국 친구를 빛나는 결과로 이끌어주었답니다.
여러분도 지금 무언가와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면, 결코 스스로를 적당한 타협에 내어주지 마세요. 승리를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말은, 곧 여러분이 목표로 하는 그 가치가 그만큼 대체 불가능할 정도로 소중하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오늘 하루, 여러분이 지키고자 하는 그 소중한 목표를 위해 다시 한번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잡아보는 건 어떨까요? 비비덕이 여러분의 용기 있는 발걸음을 곁에서 따뜻하게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