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계획을 세우느라 정작 아무것도 시작하지 못했던 경험, 우리 모두에게 한 번쯤은 있지 않나요? 피터 마셜의 이 문장은 우리에게 완벽함이라는 함정에서 벗어나라고 속삭여주는 것 같아요. 머릿속으로만 그리는 위대한 업적은 화려해 보이지만, 그것은 아직 현실에 발을 딛지 못한 채 공중에 떠 있는 구름과 같답니다. 반면, 작지만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긴 행동은 비록 소박할지라도 땅 위에 단단한 씨앗을 심는 일과 같아요.
우리의 일상도 이와 참 닮아 있어요. 예를 들어, 건강해지겠다는 거창한 목표를 세우고 헬스장 1년 회원권을 끊어놓기만 한 채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 말이에요. 계획은 완벽하지만 몸은 움직이지 않죠. 하지만 그 대신 오늘 딱 10분만 동네 한 바퀴를 걷기로 마음먹고 운동화를 신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변화의 시작이랍니다. 커다란 폭포를 만드는 것은 거대한 물줄기가 아니라, 끊임없이 떨어지는 작은 물방울들이니까요.
저 비비덕도 가끔은 너무 완벽한 글을 쓰고 싶어서 펜을 쥐고 한참을 망설이곤 해요. 하지만 그럴 때마다 스스로에게 말해준답니다. 일단 한 문장이라도 따뜻하게 적어 내려가 보자고 말이에요. 대단한 문학 작품을 만들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작은 진심 하나를 담아내는 것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오늘 여러분의 리스트에 적힌 거창한 계획들 때문에 마음이 무겁지는 않나요? 그렇다면 그 리스트 중 가장 작고 사소한 것 하나만 골라 지금 바로 해보세요. 책상 정리하기, 따뜻한 차 한 잔 마시기, 혹은 소중한 사람에게 짧은 안부 인사 건네기 같은 것들 말이에요. 작은 실천이 모여 여러분의 소중한 하루를 빛나는 성취로 채워줄 거예요. 여러분의 작은 발걸음을 저 비비덕이 곁에서 늘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