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C. 클라크의 이 문장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마치 안개 자욱한 새벽녘에 발을 내딛는 기분이 들어요. 우리가 '가능하다'라고 믿는 경계선은 사실 아주 견고한 벽이 아니라, 우리가 그저 멈춰 서서 바라보고 있는 흐릿한 선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불가능해 보이는 영역으로 아주 조금만 발을 내디뎌 보는 용기,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가진 진짜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열쇠라는 말이 참 가슴 벅차게 다가옵니다.
우리의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이 참 많죠.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 혹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로 퇴근길을 바꿔볼 때 우리는 막연한 두려움을 느껴요.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우리를 안전한 울타리 안에 머물게 만들곤 하니까요. 하지만 그 울타리 밖으로 아주 작은 한 걸음만 내디뎌 본다면, 우리는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풍경과 만날 수 있어요. 불가능해 보였던 일이 사실은 아주 작은 도전의 연속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순간 말이에요.
저 비비덕도 예전에는 새로운 글을 쓰는 것이 너무나 두렵고 불가능한 일처럼 느껴졌던 적이 있어요. 완벽하게 해내지 못하면 어쩌나, 사람들에게 실망을 주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펜을 들기가 망설여졌죠. 하지만 '딱 한 문장만이라도 진심을 담아 써보자'라고 마음먹고 불가능의 경계를 살짝 넘어서 보았을 때, 저는 비로소 여러분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 따뜻한 글쓰기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저의 작은 용기가 지금의 저를 만든 셈이에요.
지금 여러분의 눈앞에 커다란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나요? 그 벽이 너무 높아서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하고 싶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 벽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주 조금이라도 경계 밖으로 발을 내밀어야만 해요. 거창한 도전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아주 작은 시도, 아주 작은 변화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을 주저하게 만드는 그 경계선 너머로 아주 작은 한 걸음을 내디뎌 보는 건 어떨까요? 그 발걸음 끝에서 여러분이 상상하지 못했던 놀라운 가능성을 꼭 만나게 되기를 저 비비덕이 곁에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