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익숙하고 따뜻한 안식처를 좋아해요. 포근한 이불 속이나 매일 마시는 익숙한 커피 한 잔처럼, 아무런 걱정 없이 머무를 수 있는 편안한 상태는 정말 달콤하죠. 하지만 마이클 존 보박의 말처럼, 모든 진정한 성장은 우리가 느끼는 그 안락함의 경계 밖에서 일어난답니다. 편안함이라는 울타리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지만, 동시에 우리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성장하는 것을 막는 벽이 되기도 해요.
일상 속에서도 이런 순간들은 참 많아요. 새로운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 때의 막막함,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을 걸 때의 떨림, 혹은 익숙한 업무 방식 대신 새로운 도구를 사용해 보려는 시도 같은 것들이죠. 이 모든 과정은 마음을 조금 불편하게 만들고, 때로는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져다주기도 해요. 하지만 그 불편함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새로운 근육을 키우고 있다는 아주 소중한 신호랍니다.
제 친구 중에 아주 조용한 성격의 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 친구는 늘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을 피하고 익숙한 친구들하고만 어울리는 걸 좋아했죠. 그러던 어느 날, 그 친구가 용기를 내어 작은 독서 모임의 운영진을 맡겠다고 선언했어요. 처음에는 사람들의 시선이 두렵고 실수할까 봐 밤잠을 설치기도 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 친구는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훨씬 더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변했답니다. 그 친구가 벗어난 작은 불편함이 결국 커다란 변화의 씨앗이 된 셈이에요.
여러분도 혹시 지금 무언가 망설여지고 마음이 불편한 상황에 놓여 있나요?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줘 보세요. 아, 내가 지금 성장하고 있구나!라고요. 지금 느끼는 그 낯설음과 떨림을 두려워하기보다,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설레는 첫걸음으로 받아들여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의 안락한 울타리 밖으로 발 하나를 살짝 내디뎌 보시길 비비덕이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