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은 마치 아주 강력한 빔 프로젝터와 같아요. 토니 로빈스의 말처럼 우리가 무엇에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우리의 에너지가 흘러가는 방향이 결정되거든요. 걱정거리에 시선을 고정하면 불안이라는 에너지가 커지고, 반대로 가능성에 눈을 돌리면 희망이라는 에너지가 샘솟기 시작해요. 우리가 어디를 바라보느냐가 곧 우리가 어떤 삶을 만들어가느냐를 결정짓는 셈이죠.
일상 속에서도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곤 해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해야 할 산더미 같은 일들을 떠올리며 한숨을 내쉬는 날이 있어요. 그러면 하루 종일 마음이 무겁고 에너지가 바닥으로 가라앉는 기분이 들죠. 하지만 반대로 오늘 마실 따뜻한 커피 한 잔의 향기나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 같은 작은 기쁨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면, 신기하게도 마음속에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겨나곤 해요.
제 친구 중에도 늘 '안 될 거야'라는 생각에 갇혀 있던 친구가 있었어요.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실패할 확률만 계산하며 에너지를 낭비하곤 했죠. 그러다 어느 날, 결과보다는 그 과정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춰보자고 제안했어요. 처음에는 어려워했지만, 조금씩 시선을 옮기기 시작하자 그 친구의 눈빛에는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결국 멋지게 목표를 이뤄냈답니다. 초점의 전환이 에너지를 바꾼 것이죠.
지금 여러분의 마음은 어디를 향하고 있나요? 혹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나 지나간 실수에만 에너지를 쏟으며 스스로를 지치게 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잠시 숨을 고르고,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여러분을 미소 짓게 만드는 긍정적인 부분으로 시선을 옮겨보세요. 여러분이 빛나는 곳으로 에너지를 흘려보낼 때, 여러분의 세상도 함께 밝아질 거예요. 오늘 하루, 여러분의 소중한 에너지를 어디에 선물하고 싶은지 가만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