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줄어듦이 아닌 확장이라는 진실이 촛불처럼 마음을 밝힌다.
부처님의 이 아름다운 말씀은 우리가 가진 친절과 사랑이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는 마법 같은 진리를 담고 있어요. 하나의 촛불이 수천 개의 다른 촛불에 불을 붙여도 그 원래의 불꽃은 여전히 밝고 환하게 빛나듯, 우리가 누군가에게 나누어주는 따뜻한 마음과 지혜도 우리의 소중한 것을 깎아 먹는 것이 아니랍니다. 오히려 우리가 나누면 나눌수록 세상은 더 밝아지고, 우리의 마음속 빛도 더욱 선명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나누어 주면 내가 가진 것이 부족해질까 봐 걱정하곤 해요. 내가 가진 시간, 내가 가진 에너지, 혹은 내가 가진 작은 노하우를 누군가에게 알려주면 내 몫이 줄어들 것 같은 불안함이 들 때가 있죠. 하지만 삶의 진정한 풍요로움은 소유하는 양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많은 빛을 퍼뜨릴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답니다. 나눔은 결코 소모적인 행위가 아니라, 오히려 내 안의 빛을 증폭시키는 과정이에요.
얼마 전, 저 비비덕이 아주 작은 도움을 준 일이 있었어요. 길을 헤매는 작은 친구에게 길을 안내해주고, 따뜻한 응원의 한마디를 건넸을 때였죠. 제가 건넨 건 아주 사소한 친절이었지만, 그 친구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지는 것을 보며 제 마음도 함께 환해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제가 가진 친절의 에너지가 줄어들기는커녕, 오히려 제 마음속에 더 큰 행복의 불꽃이 피어오르는 기분이었어요. 저 비비덕도 그날 깨달았답니다. 나누는 것은 잃는 것이 아니라 채우는 것이라는 사실을요.
여러분도 오늘 주변의 누군가에게 작은 빛을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좋아요. 따뜻한 눈인사 한 번, 진심 어린 칭찬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여러분이 건넨 그 작은 불꽃이 누군가의 어두운 밤을 밝히고, 결국 여러분의 세상도 더욱 눈부시게 만들어줄 거예요. 오늘 당신이 피워 올릴 작은 촛불은 어떤 빛을 낼지 정말 기대돼요.
